Review

나이스한 데이터 분석

초록깨비 2022. 3.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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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한 데이터 분석(나이스지니데이타 지음)

 

나이스한 데이터 분석
- 호모 데이터쿠스들을 위한 책입니다


1부
   1장 집콕, 더이상 혼자 놀지 않는다
   2장 알아두면 쓸모 있는 술에 대한 잡지식
   3장 그 많던 복고는 다 어디로 갔을까?
   4장 이웃집에서 수입차를 사면 나도 사고 싶다
   5장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학군


2부
   6장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
   7장 데이터 파이프라인에서 배포까지, 운영은 실전이다!
   8장 데이터는 원유일까? 단지 검은 액체일까?
   9장 데이터를 가진 CEO들을 위한 맛집 레시피


1부는 데이터로 바라본 트랜드를 주제로  하여 
데이터와 검색, 분석방법,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데이터 분석이란 것에 쉽게 접근가능하고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준다.


2부는 현장에서 필요한 경험담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실제 데이타 분석을 하는 사람들의 경험담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것에
대해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방대한 데이타를 어떻게 모으고 관리할지, 활용할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데이타 분석 하면 딱 떠오르는 말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찾는다"  였습니다
데이타 분석이 뭔지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도 이렇게 표현하면 뭔가 대단하고
멋진 느낌이면서 인사이트를 찾아서 회사에 이바지 하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 뿐이였습니다. 
막연히 하고 싶다,  정말 인사이트를 찾아내면 좋겠다,  그런걸 찾아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2부 6장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에서 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사이트를 찾는 과정에서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그게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서술되어져 있으며 이 글을 읽으면서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데이타 분석이라는 허상만 바라보고 정작 내가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것들을 간과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궁금했던 데이타 분석을 할때 어떤 분석 방식을 적용해야 하는건지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통계나 회계학을 잘 몰라서 막상 주어진 문제에 어떤 분석 방식을 적용해야 하는지
어떤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어떤 분석이 있어서 적용해야 하는지가 나와 있어서 짧지만 알찬 정보였습니다.


또한 구직 광고를 보면 데이타 분석자 구인시 하둡 경험자 필수로 많이 요청 하는데
실제로 하둡 쓸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문구는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데이타분석은 대용량의 데이타를 가공, 분석하기 때문에 무조건 하둡을 구축해야 하나 싶었지만 실제로 회사에서 발생하는 데이타 양이 하둡까지 써야할 정도인지는 판단해야 한다는거
다들 아셨나요?


정말이지 알고리즘만을 다루는 테크닉이 아니라 실제 경험과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의문이 명쾌하게 해결될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다른 전문 서적들처럼 두껍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 다 읽고 나서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 책이 아니라 에세이 처럼 편하게 읽고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이타분석가를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필독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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